일상ㅣ 2019년 다가오는 명절 단골 멘트는?
일상ㅣ 2019년 다가오는 명절 단골 멘트는?
다음주가 끝나게 됨과 동시에 코 앞으로 다가올
2019년의 첫 명절, 민족대이동의 날인 설날이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에도 역시나 큰 집이나 시골집에서 모이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명절마다 집을 정해서 모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렇게 어렵사리 모이게 된 후에도
집에서 전 부치랴, 상 차리랴, 치우랴 엄청 바쁘게 일하면서
휴일아닌 휴일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
모였을 때에 듣게 되는 단골 멘트들도 많이 있구요.
그래서 가볍게 생각나는 멘트들을 적어보았답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얼굴을 보자 마자 하는 말로는
'잘 지냈니.'
'오랜만이다.'
'뭐 하고 지내(살아)?'
라는 인사말으로 가볍게 시작하는데
이제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식탁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언제나 조금 더 날카로운 질문을 듣기 마련인 것 같아요.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이렇게 차를 마실 때에도 말이죠 ^^;
이런 저런 이야기들 속에서 이야기의 주제가
갑자기 가만히 있던 저나 제 연애 이야기, 결혼 이야기로
흘러가게 된다면 가시방석 위에 앉아있는 것만 같아요.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예상되는 질문들을 예로 들어 보자면
"결혼은 언제 하니?"
"만나는 사람은 있고?"
"너 그러다가 평생 못간다~"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라도 소개시켜줄까?"
"니 나이 때 되면 빨리 결혼해서 애 낳아야지."
등등 대체적으로 이런 이야기 들이겠죠!
만나려고 해도 주변에 만날 사람이 없고,
소개를 받으려고 해도 소개 시켜주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동호회, 동창회를 통해 옛 인연을 찾아보자니
그것도 나름대로 눈이 맞아야 하는 일이라, 어려울 뿐인데
모처럼 얼굴보는 자리에서 왜 그러나 싶기도 할거에요.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조카들이랑 놀아주고 있을 때에도
' 애 좋아하는거 보니까 빨리 시집가야겠네~ '
라는 말을 들을 정도이고 결혼을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을 슬슬 하게 된다면 결혼을 위해
여기저기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게 될 텐데
역시 혼자서 알아보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눈과 입을 빌려서 알아보는 편이
조금 더 빠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그래도 결혼과 연애는 별개!
결혼 할 사람을 만나는 일은 앞으로 반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명절때 많은 잔소리를 듣게 되더라도
좋은 때에,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약속하는 것이 (이상적으로는) 좋다고 느껴진답니다 ㅎㅎ
이번에는 2019년도 첫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서
가볍게 떠오르는 명절 잔소리로 글을 적어보았는데
다들 이번 명절에도 화이팅 하시고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