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기 전에 생각해야 할 부분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기 전에 생각해야 할 부분
사람 인연은 정말 다양합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스쳐 지나가는 인연과
잠깐이라도 정을 줬던 인연
오래 볼 것만 같았던 인연 등등
어린 시절에서부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 해도
인연을 맺고 끊는다는게
어렵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수 많은 인연 속에서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과 같다지만
생각을 조금 바꾸고
남들에게도 유하게 대한다면
그 폭이 넓어지기도 하죠.
그렇게 스쳐지나간 인연 속에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연락을 해보려 노력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다지만
상대방 또한 같은 생각을 하진 않았을까
비슷하지는 않을까 하면서
연락을 이어가보려고 하지만
이미 상대방의 마음은 굳게 닫혀서
들어갈 틈조차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해보고자
열심히 노력하다가 결국에는
제 풀에 지쳐떨어질 때도 있고요.
사실상
이미 끝난 관계 중에서도
상대방이 안좋게 기억하는 문제들로
헤어진 경우라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혼자서 땅 파고 북치고 장구치고
노력을 하는 셈이 됩니다.
이렇게 헤어진 사람에게
본인의 감정을 내세울 때는
먼저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느끼는 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정말로 그 사람이여야만 하는지
그 사람을 사랑하는게 맞는지.
두번째는 헤어진 이유
헤어진 이유를 기억해보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혹시나 내가 잘못을 반복하지는 않았는지
내 실수의 반복으로 상대방이
실망하고 상처 입지 않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세번째 헤어진 원인의 제공자
본인이 원인 제공자라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원인 제공자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다시 만나고 싶은지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봐도 좋겠죠.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고들 합니다.
본인에게 잘못이 있다면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고
노력하면 되는 일이지만
다른 사람과 엮여있다면
혼자만 노력하기 보다는
상대방도 노력을 한다는 가정 하에
다시 맺어지는 것이 좋겠죠.
헤어진 인연을 다시 맺는 것은
힘들겠지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나름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요?
이상 성혼컨설팅 반하다였습니다.